블로그 이미지
묘웅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9)
내 폰속의 차트 (6)
리뷰 (17)
일상 (5)
Total5,344
Today0
Yesterday0

'스멜스라이크30스피릿'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8.04 수요일엔 한박자 쉬어가보자. - 스멜스 라이크 30 스피릿. (2)


스멜스 라이크 30 스피릿 - 고리타/ 2007년 12월 발행/ 애니북스
날은 덥고, 휴가철이라는데 내 휴가는 오지도 않고, 하는일이라고는 다 꼬이고, 짜증은 있는대로 나고. 현실이 싫어지는 계절입니다. 그렇게도 현실이 싫지만, 이녀석은 나를 업고서는 저~기 꿈과는 반대방향으로 후다닥 뛰어갑니다. 야속한데 왜이리 힘만좋은지. 그런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소리질러 노래불러봅니다. 
 배꼽에 때가 껴도! 깅디깅!
마늘이 달콤해도! 깅디깅!
백곰이 까매져도! 깅디깅!
카드가 철길로 떠밀어도! 깅디깅!
세금은 지브롤터! 깅디깅!
황사는 내년에도! 깅디깅!
스멜스 라이크 서티 스피릿 中 깅디깅 by 악기왕

Smells Like Thirty Spirit은 직장인 밴드의 이야기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목부터가 Nirvana 의 Smells like teen spirit을 패러디하고 있죠. 꿈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나타나 중요한 것을 말할 듯 '메모할 준비를 하게'라고 해놓고는 '직장인 밴드를 하게'라고 이야기 하는 허무한 첫화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그러고는 사연있는, 현실에 지쳐가는, 혹은 그 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우승상품이 달나라 여행인 락 페스티벌에 나가게 됩니다. 터무니 없는 일일수도 있지만, 각자의 꿈을 찾아 소리지르고 노래를 부릅니다.

사실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까가 참 궁금했습니다. 현재 소장하고 있긴 하지만, 웹툰으로 연재할 당시에 봤던 작품이기 때문에, 또한 당시엔 락에 관심이 없는 10대였기에 그냥 결말이 어떻게 될지만 궁금했습니다. 근데 지금 다시보면, 정작 결론은 어떻게 되던지 상관 없는 작품입니다. 읽어보시면 시원한 장면 하나 없지만 정말 시원해 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PS.깅디깅의 의미는 작품을 읽어보시면 알아요~^_^
신고
Posted by 묘웅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