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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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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6 주말엔 영화를 보자 - 2010.08.15 (2)


터미네이터 4 : 미래전쟁의 시작 - 케이블 채널
분류 : SF, 스릴러, 액션, 모험
등급 :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 115분
개봉 : 2009.05.21
감독 : 맥지
출연 : 크리스찬 베일, 샘 워싱턴, 안톤 옐친...
리뷰하기전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될 것 같지만,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정말 3편이 끝났으면 좋았으리라 생각한다. 1편은 미래에서 온 존재라는 신비감이, 2편은 자신의 의지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3편은 미래가 조금 변하긴 하지만 운명이 바뀔 순 없다는 모순의 해결을 표현했다. 4의 경우 가장 큰 설정인 존 코너의 탄생을 설명하고 있다지만, 여러가지 점에서 사족이 아니었나 하는 작품이었다.
터미네이터의 경우 메카닉과 관련된 점도 있었지만, 주가 되는 관점은 운명을 얼마나 바꾸는 지, 혹은 변화된 운명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런점에서 볼때 4편은 메카닉이 많은 발전과 다양성을 보였지만, 운명에겐 끌려가는 느낌을 보이는 것 같다. 힌트가 될 수는 있지만, 사라코너의 녹음된 부분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존 코너도 그렇고, 존코너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양세력 등이 그렇다.
확실히 메카닉의 발전과 CG의 발전의 혁신적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인간형의 터미네이터만 개발되었다면, 현재는 바이크형이나 비행형 등 독특한 디자인을 보이고, 공격무기 역시 직접 공격하는 형태 뿐만 아니라, 신호를 이용하는 등 새로운 감이 있었다. 이전에 나온 터미네이터의 밧데리가 수소폭탄 이상의 파괴력을 갖거나, 존 코너가 구형 터미네이터(아놀드 주지사님의 형태를 띄고있죠.)에 의해 살해된다는 설정등을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한 장면도 참 인상깊었다.(사실 주지사님이 등장했을때는 정말 쇼크였습니다. 어색하기는 하였지만....)
사실 엔딩면은 확실치가 않습니다. 심장을 줌으로 인해서 존 코너의 미래가 바뀌는 것인지, 아니면 그래도 운명이 바뀌지 못함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확실한 것은 이후 속편이 나온다면 운명과 관련된 것이 아닌 디스토피아를 다룬 미래전쟁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S.사실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빨간색 완장이 달린 밀리터리풍의 코트는 좀 탐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 코트의 문제점이랄까, 깨끗하게 입으면 왠지 매력이 없을 것 같아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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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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